내가 엣지를 사용하는 이유

[내용추가]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 숨어있을 줄...

작업관리자의 프로세스만 보고 엣지가 상당히 가벼운 브라우져라 기대를 했건만...

백그라운드 프로세스에서 다른 브라우져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양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늦게 알았네요.

그래서 그냥 모질라 쓰는 걸로....

아래 내용은 웹브라우져에 대한 정말 간단한 비교사용기 입니다.

예전부터서인지, 요즘 들어서인지.

아니면 근래 관심있는 그룹에 가입하고 자주 방문을 해서 그런지...

Facebook에 들어가면 전체적으로 페이지 로딩도 느리고, 특히나 동영상으로 올라온 내용들은 버퍼링 때문에 거의 볼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망문제인지 ISP 업체에 문의도 했지만, Up/Down 속도는 정상, 다른 사이트도 불편함이 없는데, 유독 Facebook만 속도 저하가 문제가 돼서 찾아보기 시작...

그중에 특이하게 페이스 북에 접속할때는 크롬을 사용하지 말라는 기사를 찾게 됐죠.

http://bit.ly/2ffoiTD

서론이 길어졌는데, 그전에는 IE11과 크롬을 주로 사용하다가, Firefox를 설치하게 되었죠.

기대감으로 Firefox로 페이스북에 접속을 하였지만, 역시 동일하게 예전 모뎀을 사용할 때와 동일하게 버퍼링만 계속되었죠.

허나, 다른점은 페이지가 로딩되는 속도, 체감속도가 "어, 빠르네.."라는 느낌이 들었고, 다른 페이지도 접속해보니, 확연히 빨라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헌데, 예전에 Chrome이 메모리를 많이 잡아 먹는다는 야이기를 들은 것이 기억이 나서, Firefox를 구동하고 작업관리자를 실행해 보니 브라우져만 메모리를 100MB를 넘게 사용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64bit도 있길래 설치해보니 이건 뭐...

그보다 더 놀라운건, 그동안 써오던 IE11에 대한 실망감...

IE11를 하나만 실행하면 70MB 수순으로 메모리를 사용하지만 탭을 늘리면.... 늘릴수록.... 메모리 사용량도 비례하듯이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탭으로 5개의 다음 페이지를 띄웠더니 250MB를 넘어버리네요. 350MB까지도 올라가네요...

그래서 브라워져 종류별로 띄워서 다음 메인페이만 5개 탭씩 띄워서 메모리를 사용량을 확인해 보니...

뭐 테스트의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단순히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인 메모리 사용량을 바탕으로 확인해 본결과, Edge와 크롬이 그나마 가벼운 브라우져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탭을 늘리면서 같이 메모리 사용량으 늘어나는 IE11나 Firebox와는 다르게, 엣지나 크롬은 안정적으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과적으로 Facebook 동영상 버퍼 문제로 해결책을 찾다가, 브라우져를 비교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요즘에는 edge를 사용합니다. MS의 끼워팔기의 힘인가?

참고로 제 노트북 사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