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1 35KM 자전거 주행 날풀린 일요일 봉천고개 -> 사당 -> 남태령 -> 양재천 -> 탄천 -> 한강대교 -> 봉천고개 코스로 라이딩 도전... 총 약 35KM...굴찍한 언덕 두개... 휴... 끝나고 나서는 정말 엉덩이 때문에 눈물이..글썽... 세상의 모든 똥집공격을 괄약근으로 처리할 수 있을때까지...라이딩을 해야지 이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 고개를 올라갈 때 이 고개만 넘으면 신나는 다운힐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버티고...최고 59.1km/h 속도를 보고 지도상에 찍힌 경로를 보니 왼지 모를 뿌듯함이... 그래도 이게 35km 정도 밖에 안된다는게....차로 가면 몇분이면 갈 걸이를...몇시간을 들여가니...요즘들어 그동안 참 편하게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체중을 줄이고 근지구력이 늘면 더 쉽고 .. 2011.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