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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출을 계획하며 사전 답사 차원에서 시간이 여유로운 토요일 얼마나 걸릴지, 코스의 난의도는 어떻게 될지 파악할겸 이전과는 다른 코스로 라이딩을 해보기록 했다.
전체적인 코스는 봉천 고개를 내려와 서울대 입구에서 사당역으로 가서 사당역에서 과천 방향으로 넘어가 관문사거리에서 양재 시민의 숲으로 이동하는 코스.
얼마전 자전거를 알아보면서 브레이크를 알아보다 그냥 시내에서 탈것이라면 V 브레이크도 충분하고 디스크 브레이크는 조금 오버사양이라는 문구를 몬적이 있다. 허나 요즘 우리 동네 도로상황을 보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우리집을 중심으로 있는 봉천고개, 까치고개, 은천길, 서울대입구 고개...아스팔트 산악 자전거 타는 기분이다.
힘들게 언덕을 올라가 신나게 다운힐을 하면 제동장치에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앞뒤 디스크 브레이크 선택은 정말 잘한 것 같다.
이제 봄이 오고 우리 마눌님 출산 휴가 들어가면 자전거로 출퇴근해볼까 해서 담사차 타본 서울대입구 -> 사당 -> 남태령 -> 관문사거리 -> 우면산터널 -> 양재IC -> 시민의 숲 코스...
아직 내 실력과 체력으로는 만만한 코스가 아닌것 같다. 까치 고개와 남태령 이 2두 고개만 생각해도 숨이 차다.
저녁을 먹고 기분상 컨디션도 좋고 해서 출발. 신나게 도착했는데 폰에서 설정한 GPS Tracker가 오작동으로 꺼져다.
아...시간이랑 거리 속도등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되집어 보면 집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신나게, 조심해서 내려가면 된다. 그다음 낙성대를 지나 사당까지...지리한 오르막길이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오르막이여서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길은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번거러운 코스다. 어느정도 몸에 예열이 되면 사당역까지 신나게 떨어진다...도로에 차만 없다면 정말 신날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뭐가 나올리 몰라 두렵긴 해도.
그 담은 또 찾아온 지루한 오르막길...허나 그 경사나 길이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사당까지의 그것보다 훨신 어렵게 느껴진다.
보도도 자전거 도로 같이 있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힘들게 남태령 정상까지 올라갔다. 여기까지 온 거리가 약 6KM정도고 시간은 36분 정도 소요됬다.
그다음 관문사거리까지 다운힐.. 인기척이 없는 보도에서 내려가다 몇번 아찔했다. 파인 부분과 거친 노면으로 안정장구 하나 사야겠다는 필요를 절감했다.
관문사거리에서 우면산 터널 방면으로는 인도도 타기 힘들고 차도도 타기 힘들었다. 경사는 평지에서 아주 약간 내리막 같아서 그런지 무난하지만 인도와 차도의 높이가 매우 높고 인도가 아주 좁아서 불안하며 차도도 차들이 고속으로 달리는 길이라 겁이 나는 환경...특히 밤이라 길도 어둡고 커브가 많아서 좀 위험한 길인것 같다.
우면산 터널에서 시민의 숲까지는 양재 IC쪽 언덕길을 말고 지금 보금자리 공사중인 골목길을 선택...공사중이라 인도 차도 구분이 없고 인도도 오래되어 안전사고에 문제가 많은 점을 제외하고는 코스는 무난한 길이다.
이렇게 어렵게 목적지에 와서 GPS를 보니 꺼져있다...아...답답...
그래서 출발시 계획했던 코스를 변경해서 다시 반대방향으로 출발...
체력도 떨어졌고 엉덩이랑 손도 아파오고...그래고 집에 가려면 가야하니..출발...
이러니 오는 길이 약간 내리막이였구나 라는 생각들었다.
남태령까지 가는 길은 그 반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당에서 서울대입구 역까지, 까치고개는 올때와는 정 반대다. 가파른 경사로를 힘들게 올라가는 거기까지 왔을때는 체력도 많이 소진된 상황이라 더 힘들게 느껴졌다.
암튼 올때는 정상적으로 GPS를 저장했고 아래와 같다.
약 12KM, 시간은 1시간 정도. 체력을 떨어진다음 소요 시간이니 갈때는 1시간이 안걸렸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속도는 측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운힐 할때 22km/h는 좀 아닌듯...40km/h 정도는 나온것 같았는데, 암튼 나중에 다시 측정해봐야겠다.
결로적으로는 12km정도 1시간 거리는 출퇴근 해볼만 할 것 같은 거리다. 그리고 이 융중한 몸무게를 좀 줄이고 근지구력이 더 늘어난다면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힘도 덜 들것이다...역시 문제는 체중...아...살빼야지...
버스에서 날 보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보지 않은때까지...
전체적인 코스는 봉천 고개를 내려와 서울대 입구에서 사당역으로 가서 사당역에서 과천 방향으로 넘어가 관문사거리에서 양재 시민의 숲으로 이동하는 코스.
얼마전 자전거를 알아보면서 브레이크를 알아보다 그냥 시내에서 탈것이라면 V 브레이크도 충분하고 디스크 브레이크는 조금 오버사양이라는 문구를 몬적이 있다. 허나 요즘 우리 동네 도로상황을 보면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택하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우리집을 중심으로 있는 봉천고개, 까치고개, 은천길, 서울대입구 고개...아스팔트 산악 자전거 타는 기분이다.
힘들게 언덕을 올라가 신나게 다운힐을 하면 제동장치에 신뢰가 있어야 하는데 앞뒤 디스크 브레이크 선택은 정말 잘한 것 같다.
이제 봄이 오고 우리 마눌님 출산 휴가 들어가면 자전거로 출퇴근해볼까 해서 담사차 타본 서울대입구 -> 사당 -> 남태령 -> 관문사거리 -> 우면산터널 -> 양재IC -> 시민의 숲 코스...
아직 내 실력과 체력으로는 만만한 코스가 아닌것 같다. 까치 고개와 남태령 이 2두 고개만 생각해도 숨이 차다.
저녁을 먹고 기분상 컨디션도 좋고 해서 출발. 신나게 도착했는데 폰에서 설정한 GPS Tracker가 오작동으로 꺼져다.
아...시간이랑 거리 속도등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되집어 보면 집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는 신나게, 조심해서 내려가면 된다. 그다음 낙성대를 지나 사당까지...지리한 오르막길이다. 가파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오르막이여서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이 길은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 번거러운 코스다. 어느정도 몸에 예열이 되면 사당역까지 신나게 떨어진다...도로에 차만 없다면 정말 신날 것 같다. 언제 어디서 뭐가 나올리 몰라 두렵긴 해도.
그 담은 또 찾아온 지루한 오르막길...허나 그 경사나 길이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사당까지의 그것보다 훨신 어렵게 느껴진다.
보도도 자전거 도로 같이 있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힘들게 남태령 정상까지 올라갔다. 여기까지 온 거리가 약 6KM정도고 시간은 36분 정도 소요됬다.
그다음 관문사거리까지 다운힐.. 인기척이 없는 보도에서 내려가다 몇번 아찔했다. 파인 부분과 거친 노면으로 안정장구 하나 사야겠다는 필요를 절감했다.
관문사거리에서 우면산 터널 방면으로는 인도도 타기 힘들고 차도도 타기 힘들었다. 경사는 평지에서 아주 약간 내리막 같아서 그런지 무난하지만 인도와 차도의 높이가 매우 높고 인도가 아주 좁아서 불안하며 차도도 차들이 고속으로 달리는 길이라 겁이 나는 환경...특히 밤이라 길도 어둡고 커브가 많아서 좀 위험한 길인것 같다.
우면산 터널에서 시민의 숲까지는 양재 IC쪽 언덕길을 말고 지금 보금자리 공사중인 골목길을 선택...공사중이라 인도 차도 구분이 없고 인도도 오래되어 안전사고에 문제가 많은 점을 제외하고는 코스는 무난한 길이다.
이렇게 어렵게 목적지에 와서 GPS를 보니 꺼져있다...아...답답...
그래서 출발시 계획했던 코스를 변경해서 다시 반대방향으로 출발...
체력도 떨어졌고 엉덩이랑 손도 아파오고...그래고 집에 가려면 가야하니..출발...
이러니 오는 길이 약간 내리막이였구나 라는 생각들었다.
남태령까지 가는 길은 그 반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사당에서 서울대입구 역까지, 까치고개는 올때와는 정 반대다. 가파른 경사로를 힘들게 올라가는 거기까지 왔을때는 체력도 많이 소진된 상황이라 더 힘들게 느껴졌다.
암튼 올때는 정상적으로 GPS를 저장했고 아래와 같다.
약 12KM, 시간은 1시간 정도. 체력을 떨어진다음 소요 시간이니 갈때는 1시간이 안걸렸을 것으로 생각이 되고 속도는 측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운힐 할때 22km/h는 좀 아닌듯...40km/h 정도는 나온것 같았는데, 암튼 나중에 다시 측정해봐야겠다.
결로적으로는 12km정도 1시간 거리는 출퇴근 해볼만 할 것 같은 거리다. 그리고 이 융중한 몸무게를 좀 줄이고 근지구력이 더 늘어난다면 시간도 많이 단축되고 힘도 덜 들것이다...역시 문제는 체중...아...살빼야지...
버스에서 날 보는 사람들이 안쓰럽게 보지 않은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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